매콤한 국수가 생각나는 주말이다. 근처에 망향 비빔국수를 검색해서 창동점에 도착했다. 주차 ★★★★★ (아주 넓고, 좋다.) 맛 ★★★★★ 가격 ★★★★★ 뒷문이고 주차공간이 아주 넓다. 먹으러 다니면 늘 주차공간이 걱정인데 여긴 넓고, 한적하다. :) 요새는 국수도 만원인 시대라서 비빔국수 7천 원이 아주 착한 금액으로 느껴졌다. 다음에 오면 다시 올라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7천 원, 아니 곱빼기로 시켜서 8천 원에 주문했다. 만두도 빠질 수 없기에 손만두를 주문했다. 갈비만두와 손만두 중에 고민하다 손만두를 시켰다. 예전에는 아주 매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첫맛은 달고, 끝 맛은 깔끔하게 매콤하다. 오늘이 맛이 더 좋다. 곱빼기지만 양은 엄청나게 많지는 않았다. 탱탱하고 적당히 굵은 면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