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제품리뷰

실망스런 올리브영 오늘드림 솔직후기 (반품상품, 사전오픈 된 지저분한 상품수령)

오늘소소한하루 2021. 1. 6. 16:19

 

오늘은 실망스러웠던 올리브영 오늘드림의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일단, 오늘드림 서비스 이름에 맞게 당일 3-4에 도착은 했습니다. 

 

실망스러웠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인데 

1. 반품제품으로 재포장된 스티커 자국인 선명한 제품을 발송. 

(박스가 구겨진 상태도 딱 열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양으로 구겨져 있고 여러 번 열고 닫았는지 박스가 해져있었습니다. 

뭐, 여기까지도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반품한 상품도 판매하셔야 하니까요.)

 

2. 크림이 여기저기 범벅이 된 상품을 보냄. 

(하.. 이전 고객이 안쪽을 열고 제대로 안닫은거지, 검수를 제대로 안 한 건지 받자마자 조심스럽게 열었는데 

크림이 범벅 된 상태였습니다. 이건 도저히 새 상품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결국 반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상품을 받고 10분이 안된 시간 안에 사진 촬영을 해두었고 

고객센터에서 전화를 했을 때 사진자료등을 첨부해달라는 요청사항과 함께 상황을 확인 후 

반품접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고객센터에 계신 직원분의 탓은 아니기때문에 

요청하시는 데로 사진을 올려서 확인받고 반품접수를 받았습니다. 

 

박스 포장은 또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해서 박스와 테이프는 별도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어디서 상품을 보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실망스러웠던 올리브영 오늘드림 후기였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많이 사는 편이라 올리브영을 꾸준하게 이용은 하겠지만 

다시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겨울철 피부관리를 하고싶고 날도 추운데 좋은 상품도 빨리 받아보고 싶기도 해서 신청한 서비스였는데

박스는 다 해지고 누군가 열었다가 제대로 닫지도 않아서 크림 범벅이 된 상품을 받아서 

 

고객센터 연락드리고, 

별도로 박스와 테이프를 구매하고, 

반품택배기사님이 연락 오시면 일정 맞춰서 전달드리고 

구매하지 않았으면 생기지 않았을 번거로운 일들을 처리 중입니다. 

물론, 지금도 회수 완료 후 검수 중으로 모든 번거로운 일이 끝난 상태는 아닙니다. 

 

 

 

앞으로 다른 분들은 오늘드림을을 구매하신다면 박스가 아닌 제품 자체가 스티커 밀봉되어있는 제품만을 구매하셔서 이런 불편함을 안 겪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증거자료를 요청하니 상품이 이상하다면 도착하자마자 사진 촬영도 꼭 해두시고 고객센터로 연락하시면 원활하게 처리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